F.Y.I/금융

환전 등 해외여행 시 챙겨야 할 금융 TIP

뒤다흙 2023. 12. 28. 09:16
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금융 관련 Tip에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
 

1. 효율적인 환전 방법

  •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효율적인 환전 방법을 고려해보세요.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외화를 환전할 수 있습니다. 은행 모바일앱을 활용하면 최대 90%의 환전 우대율이 적용되어 더욱 경제적입니다. 다만, 모든 은행 영업점이나 공항 내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2. 이중환전으로 수수료 절감

 

  • 여행 중 이중환전을 고려하여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.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 등의 통화는 미 달러로 먼저 환전한 후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 다만, 각 국가의 수수료율은 다르며, 예를 들어 베트남은 11.8%의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.
  • (예시) 50만원으로 베트남 통화(VND) 환전  -> ① 국내에서 베트남 통화(VND)로 환전시 약 8,834,000VND 환전 가능 ② 이중 환전(국내: 달러 → 베트남: VND)시 약 9,390,000VND 환전 가능 ※ 최대 환전우대율(KRW→USD : 90%, KRW→VND : 40%, USD→VND : 없다고 가정) 및 KEB하나은행, 베트남 현지은행 환율(’16.12.23. 기준)을 적용하여 단순 계산한 예시로 거래은행 및 환전조건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3. 안전한 해외여행자보험

  •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해외여행자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단기체류나 장기체류에 따라 다양한 보험 옵션이 제공되며, 신체상해, 질병치료, 휴대품 도난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.

 

4. 현지통화 사용 시 카드 결제 전략

  •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에는 현지통화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 DCC(Dynamic Currency Conversion)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화 결제 수수료가 추가될 수 있으므로,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 특히 한국에서 해외 호텔 예약사이트나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결제 시 DCC가 자동으로 설정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5. 카드 부정사용 대비책

  • 카드 분실·도난 신고 접수 시점으로부터 60일전 이후에 발생한 부정사용금액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카드사에 보상책임이 있습니다. 따라서, 해외여행 중 카드 분실·도난으로 부정사용이 발생한 경우 카드사에 보상신청을 하면 부정사용 금액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비밀번호를 누설했거나 카드 등을 양도 또는 담보의 목적으로 제공한 경우에는 카드 이용자가 책임을 부담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하여야 합니다

 

6. 출입국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로 보안 강화

  • 해외에서의 카드 사용 시 출입국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를 활용하면 부정사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이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국내에 있을 때에도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승인을 거절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
 

[출처] http://www.fss.or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