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.Y.I/금융

디딤씨앗통장: 아동마법통장

뒤다흙 2024. 1. 19. 15:08
디딤씨앗통장 사업: 빈곤 극복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
디딤씨앗통장 사업은 국가 차원에서 위탁가정·아동양육시설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등의 저소득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
지원하는 정책입니다.

 

목차

       

            대상

            • 이 프로그램은 주로 위탁가정,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라는 아동, 그리고 기초생활수급가구에 속한 저소득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초기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.

            정부의 매칭 지원

            •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저축해 통장에 적립할 때 정부가 적립 금액의 1:2 비율로 매칭해 주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월 최대 10만 원까지 아동에게 지원이 이루어지며, 아동이 한 달에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총 15만 원이 적립되는 구조입니다.

            사용 용도

            • 적립된 자산은 18세 이후에 대학 진학, 취업, 주거비, 학자금,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, 의료비, 창업 또는 결혼비용 등으로 사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아동이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할 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자유도를 제공합니다.

             

            지원 확대

            •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의 연령 및 소득 기준이 크게 확대되어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수 있는 아동이  지난해 7만 명에서 약 3배인 20만 3000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이로써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사회적 불평등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            • 중위소득 40% 이하, 12세 ~ 17세까지만 신규가입이 가능했지만, 중위소득 50% 이하, 0세에서 17세의 기초수급가구 아동이면 모두 가입이 가능하도록 조정

             

            가입 및 후원 방법

            •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복지로(www.bokjiro.com) 또는 정부24(www.gov.kr)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. 반면, 통장에 후원하려는 사람은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. 이러한 간편한 신청 프로세스를 통해 누구나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.

            http://www.bokjiro.com

             

            복지로 - 후원금모금시스템

            후원금,기부금, 회비 모금을 위해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고 편리한 동의절차 서비스도 제공.

            www.bokjiro.com

            http://www.gov.kr

             

             

             

            이기일 복지부 1 차관은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디딤씨앗통장 사업 관계자와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자립준비를 위한 자산을 모은 청년들과 기초생활보장수급 청년 등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.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중 한 명은 "디딤씨앗통장으로 목돈을 모아 목표 달성과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, 주변에 잘 모르는 친구들도 많아서 안타까워 홍보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"라고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

             

           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"이제 0세부터 꾸준히 적립하면 18세까지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게 된 만큼 기초생활수급가구에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"며 "한 달에 5만 원도 큰 부담인 저소득 아동을 위해 후원해 달라"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 이와 같이 정부는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협력을 기다리며 디딤씨앗통장을 통한 빈곤 극복에 힘쓰고 있습니다.